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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 나하공항은 국제선보다 국내선 승객이 압도적으로 많아서 각종 편의시설이 국내선 터미널에 집중되어 있다.
엄청난(?) 수의 맛집들과 기프트샵들이 국내선 출발장 바깥에 있기 때문에 국제선을 이용하는 승객들도 이용할 수 있다.
(나하공항은 사실 확장공사 후 국내선과 국제선이 하나의 터미널이 되었고, 모노레일로 올 경우 국제선 구역에 가려면 국내선 구역을 지나가게 되어 있다)


여기는 국내선 구역 4층 푸드코트에 있는 소바 맛집.
히라가나로 そば(소바)라고 적혀 있다.


오키나와의 대표 음식 오키나와소바를 맛볼 수 있다.
아무래도 공항에 있어서 시내에 있는 소바 맛집들보다 가격이 약간 비싸다.


식권 구입기에서 식권을 구입하고 점원에게 보여주면 좌석으로 안내한다.
박스석과 테이블석이 있고, 좌석마다 찬물이 있다.


550엔 오키나와소바 미니소바를 주문했다. 인천공항 라운지에서 너무 많이 먹어서 미니소바로도 충분할 것 같았다.
일반적으로 "소바"의 면은 메밀가루로 만들지만, 오키나와소바의 면은 밀가루로 만든다.
미니소바라서 그런지 오키나와식 달달한 삼겹살이 딱 한조각만 있다.


느끼하다 싶으면 테이블마다 있는 생강을 넣어 먹자.


칠미가루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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