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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는 외딴 섬 같고 시골같은 느낌이 들 수 있지만, 본섬 인구가 120만이나 된다.
인구가 광역시 수준이라서 일본 본토의 어지간한 브랜드 체인점들은 대부분 들어와 있다.

100엔스시 브랜드 하마스시도 오키나와에서 손쉽게 찾아볼 수 있다.
나하 시내를 비롯해서 오키나와 도처에 있다.
나하 시내에서 손쉽게 접근할 수 있는 곳은 아마도 하마스시 나하후루지마점인 듯하다.



하마스시 나하후루지마점 (はま寿司 那覇古島店) 위치

모노레일 (유이레일) 후루지마역(古島)에서 도보 2분 정도 거리에 있다.
시내버스 이용시 11번, 333번을 타고 후루지마인터체인지 정류장에 하차하면 된다.


여기가 바로 하마스시 나하후루지마점이다.
주차장도 있다.


영업시간은 평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1시까지이고, 입장마감은 22시 30분까지다.
(토일공휴일은 오전 10시 오픈)


사진과 같은 키오스크에서 좌석 배정표를 받아서 지정된 좌석에 착석하면 된다.
(반드시 지정된 좌석에 착석해야 한다)
대기인원이 있을 경우 좌석 배정표가 아니라 대기표가 나온다.


이렇게 생긴 좌석 배정표를 계산할 때까지 꼭 보관해야 한다.
(계산시 좌석 배정표의 QR코드를 찍는다)


1인 테이블석은 이렇게 생겼다. 주문한 스시는 사진 상단의 레일로 들어온다.
얼마전에 철없는 중고딩들이 매너없는 행동을 해서 하마스시의 시스템이 꽤 바뀌었다.
레일에서 돌아다니는 스시는 없어졌고, 무조건 좌석에 있는 태블릿PC에서 주문해야만 한다.


젓가락, 이쑤시개, 달달한 소스는 좌석 밑 서랍에 있다.


생강도 있고


일본 주요 지역의 간장소스와 말차가 있다.
간장소스는 개인적으로는 위 사진의 세번째 시코쿠풍을 선호하는데, 된장맛이 나서 호불호가 갈릴 수도 있다.


라멘 주문 고객들을 위해서 후추, 칠미가루도 마련해 두었다.


이렇게 생긴 태블릿PC에서 주문하면 된다.
영어도 지원된다.


스시 한 접시당 가격은 소비세 포함 110엔부터다.
화면에 스시의 칼로리, 스시에 함유되어 있는 알레르기 성분이 표시된다.
원하는 메뉴를 선택하고 우측 하단의 Order 버튼을 터치하면 된다.


오키나와 삼겹살 초밥도 있는데, 1p당 110엔이다.
본토에도 파는지는 잘 모르겠다.


이것은 오징어? 문어?초밥.


구운 연어 치즈 초밥은 110엔.


4개들이 롤도 접시당 소비세 포함 110엔이다.
배를 두둑하게 채우려면 롤 추천.


에그마요 초밥도 있다.


새우튀김 초밥도 110엔이다.
달달한 간장소스와 잘 어울린다.


다 먹은 후에는 회계 버튼을 누른 후 좌석 배정표를 들고 카운터에서 계산하면 된다.
태블릿PC로만 주문하는 방식으로 바뀌었기 때문에 점원이 접시 수를 계산할 필요가 없어졌다.
참고로 VISA, Mastercard 등 신용카드, 체크카드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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