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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는 교통비는 비싸지만 숙소는 전반적으로 저렴한 편이다.
물론 4~5성급 호텔은 일본 본토든 오키나와든 다 비싸지만, 가성비 좋은 1~2성급 호텔은 오키나와에 꽤 많다.

나하 시내에도 저렴한 숙소가 있다.
3천엔대에 개별 화장실과 침대가 있는 호텔에서 편하게 머물 수 있다.
본 포스팅에서 소개할 숙소는 오리엔탈호텔.



오키나와 오리엔탈호텔 (沖縄オリエンタルホテル) 위치, 가는 법

나하 모노레일 (유이레일) 미에바시역에서 도보 10분 거리에 있다.
나하 연안여객선터미널(?) 바로 앞에 있다. 오키나와 본섬에서 다른 섬에 갈 때 편리할 듯하다.
*. 체크인 15시부터, 체크아웃 오전 11시까지, 통금시간 오전 2시부터 6시까지


여기는 모노레일 미에바시(美栄橋)역이다.
미에바시역에서 오리엔탈호텔까지 10분 거리라고 하는데, 개인적으로는 7~8분 걸렸던 것 같다.
참고로 오리엔탈호텔에서 1분 거리에 시내버스 정류장도 있다.


여기가 바로 오리엔탈호텔이다.
일본어로만 적혀 있기 때문에 일어를 모른다면 沖縄オリエンタルホテル을 외워 가는 것을 권장한다.



2인실 객실 내부 모습. 예상보다 널찍하다.
흡연실을 선택했지만 금연실도 있다.


개인적으로 너무 푹신한 침대를 선호하지 않는데, 적당히 견고해서 마음에 든다. 베개도 마찬가지다.
가운, 수건, 목욕수건이 제공된다.


작은 냉장고가 있다.
다만 냉동 성능이 강력해서 음식물이 얼어버릴 수 있는데, 내부 스위치를 조절하면 될 듯하다.


냉난방 스위치는 TV 밑에 있다.


냉난방 장치는 출입문 위에 있다. 출입문 옆에 옷장이 있다.


옷장은 이렇게 생겼다.


화장실 내부의 모습.
세면대 수도꼭지가 냉수, 온수로 서로 분리되어 있어서 아쉽다.


비데가 설치되어 있어서 아주 마음에 든다.


욕조도 있다.


샴푸와 린스가 있다. 바디샴푸도 있다.



기타
-. 호텔 지하 1층에 이자카야가 있긴 한데 이용해 보지는 않았다.
-. 1층에 생수 음수대가 있다. 온수도 제공된다.
-. 1층 로비에 전자레인지도 있다.
-. 미에바시역에서 오리엔탈호텔 가는 길에 편의점이 많다. 세븐일레븐도 있고 훼미리마트도 있고, 호텔 앞 여객선터미널 안에 로손 편의점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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