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5호선 신형 전동차 (신차 3차분) 후기

서울 5호선 하남구간이 개통되면서 신형 전동차들이 운행을 개시했다.
5호선 연장구간이 짧다 보니 새로 투입된 전동차의 수가 적긴 하지만, 추후 기존 전동차들도 교체될 예정이다.
(새로 투입된 전동차는 8량 4편성이고, 2022년까지 추가 25편성이 투입될 예정이다)

급하게 셔터를 눌러서 사진이 그럴싸하게 나오지 않았는데, 현재 새로 투입된 3차분의 외관은 9호선과 비슷하다.
(추후 새로 도입될 4차분은 2호선 신차와 비슷한 듯하다)

신차 내부 모습.
기존 5호선 차량보다 소음은 줄어들긴 했는데, 9호선보다는 강하다.
차량 내부는 9호선보다는 시각적으로 넓어 보이고, 조명이 밝다.

기존 5호선 차량은 의자 부분만 쿠션 처리가 되어 있지만, 새로 도입된 차량은 의자와 등받이 모두 쿠션으로 처리되어 있다. 아주 마음에 든다.
그리고 6호선처럼 좌석 가운데에 손잡이가 설치되어 있다.

기존 차량들은 LCD 모니터가 출입문 위에 설치되어 있지만, 새로 도입된 차량들은 가운데 천정에 설치되어 있다.

휠체어 및 큰짐 공간도 있고, 비상용 사다리도 설치되어 있다.
물론 통신사 무료 와이파이 AP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