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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의 하와이라고 불리우는 오키나와. 이런 곳에서 한번쯤은 해수욕을 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

오키나와는 이곳저곳에 해수욕장이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아름다운 석양을 볼 수 있는 선셋비치를 추천하고 싶다.

오키나와의 거대한 쇼핑몰 아메리칸빌리지와 맞닿아 있기 때문에 쇼핑하기도 좋다.


선셋비치(サンセットビーチ) 위치 및 가는 법:

오키나와섬 중남부에 있다.

버스 이용시 20, 28, 29, 120번 버스를 타고 군병원앞(軍病院前) 정류장에 하차, 도보 7~8분 거리.


해수욕 시간:

08:00~18:00인데 계절에 따라 조금씩 조정될 수 있음.



군병원앞 정류장에 하차하면 아메리칸빌리지가 보인다.

아메리칸빌리지를 가로질러 가면 선셋비치가 보인다.

(선셋비치 입구에는 오키나와식 스테이크 판매점이, 해변가 근처에는 여주+햄 요리점이 밀집해 있다)



이곳이 바로 선셋비치.

겨울(12월)에 가서 그런지 사람들이 별로 없다.



수심은 황해바다같은 느낌이 들 정도로 얕은 편이다.

양말을 벗고 바닷물에 살짝 발을 담갔는데 12월인데도 불구하고 그렇게 차다는 느낌은 들지 않았다.



목적지가 어디인지 모르는(오키나와는 아닌 듯) 비행기가 꽤 많이 날라다닌다.



폰카가 구형이라서 그런지 일몰 사진이 멋있게 찍히지 않는다;;



그나마 그럴듯하게 찍힌 사진 한 점.

바다 건너편에는 중국이 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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