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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 출장을 가야 했는데, 평일이라 당일날 KTX 승차권을 구입해도 될 것 같았다.

인터넷에서 검색해 보니 KTX보다 에어부산 비행기(김포-대구)가 더 저렴하다고 한다.

새벽 6시 50분 비행기라 6시결제하고 즉각 김포공항으로 향했다.


안타깝게도 비행기를 탈 수 없었다;

출발 15분전에 도착했는데, 탑승교가 없어서 램프버스를 타고 비행기까지 이동해야 해서 어떻게 해줄 수가 없다고 한다;;


결국 "노쇼(No-Show)" 환불처리되었다.

김포공항은 오전시간대에 매우 붐비기 때문에 출발 30분전에 도착해도 촉박하다고 한다.



에어부산 국내선 환불 수수료:

실속항공권도 구매 당일 23시 49분(일요일은 22시 49분)까지는 100% 환불 가능하다.

나의 경우 구매일자가 출발일자가 동일하지만, 출발 20분전에 취소되었기 때문에 순수 항공운임의 100%가 예약부도 위약금으로 청구되었다.



항공권 총액은 26,000원이고 실속항공권 금액 17,600원+유류할증료 4,400원+공항이용료 4천원이다.

17,600원은 예약부도위약금으로 처리되고 유류할증료와 공항이용료만 환불받았다.



환불금액은 결제 이틀 후 입금되었다.

이번 사건의 교훈: 국내선도 비행기 출발시간 30분전에 탑승수속을 마치도록 하자.

당일 구매 실속항공권의 경우 공항에 출발 30분전에 도착하지 못할 것 같으면 즉각 취소하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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