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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만큼은 아니지만 간사이공항도 오사카 시내에서 한참 멀리 떨어져 있다.

쾌속이나 일반열차를 타면 소요시간이 오래 걸려서 지루하고 짐 수납공간이 적어서 불편하다.

가격이 다소 비싸더라도 특급열차를 타면 쾌적하게 공항에 오갈 수 있다.


간사이공항과 오사카 시내를 오가는 특급열차는 두 종류가 있다.

하나는 JR서일본 하루카, 다른 하나는 난카이전철 특급 라피트.

에어부산을 이용하면 난카이전철 특급 라피트를 21% 할인된 가격에 탈 수 있다.



대구공항 에어부산 카운터에 전단지가 비치되어 있어서 하나 챙겼다.

정상요금은 편도 1,430엔이지만 에어부산 고객은 1,130엔에 이용 가능하다.

왕편과 복편 모두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할인혜택을 받으려면 1) 에어부산 탑승권과 2) 아래 링크의 교환권을 출력해서 역 창구에 제출하면 된다.

https://story.airbusan.com/content/assets/download/pdf/pdf_download_20170201_ko.pdf



간사이공항의 난카이 창구는 아주 쉽게 찾을 수 있다.



난바역은 오래전에 가봐서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마찬가지로 찾기 쉽다.



특급 라피트 열차는 이렇게 생겼다.

(오래전에 구려터진 폰카로 찍은 거라서 흔들림에 취약하다;)

범상치 않게 생겼다.



레귤러 시트와 수퍼 시트가 있는데, 사진의 좌석은 수퍼 시트다.

레귤러 시트보다 수퍼 시트가 2~300엔 정도 비싸다.

할인 구매시 당연히 레귤러 시트를 끊어주는데, 추가금을 내겠다고 하면 수퍼 시트로 끊어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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